이번 뉴스레터의 시사점 ✨
- MAGA 성향 미디어의 현재: ‘결집’보다 ‘분열’이 두드러지는 국면
- 미국 미디어 소비의 현실: 신뢰는 ‘양극화’, 브랜드는 ‘신뢰’가 필요
- 미국 대중매체 신뢰 저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기준 변화
- 왜 공신력과 밸런스가 브랜딩에서 더 중요해졌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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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정치·정책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보수 성향 미디어와 정치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책 변화, 규제 리스크, 지정학적 긴장이 커질수록 ‘정치의 흐름을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채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러나 브랜드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선택이 단기적인 주목도 확보를 넘어 장기적인 브랜드 신뢰, 확장성, 그리고 글로벌 메시지의 일관성까지 함께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보다 신중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정치적 편향이 강한 미디어 환경에서는 노출의 효과보다 그에 따른 리스크가 더 크게 작용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미디어의 정치적 편향이 브랜드 신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단기 이슈 대응을 넘어 장기적으로 신뢰를 축적할 수 있는 미디어 전략을 데이터와 리서치를 기반으로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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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GA 성향 미디어의 현재: ‘결집’보다 ‘분열’이 두드러지는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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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xios(기사 링크)는 MAGA 성향 미디어 생태계가 더 이상 일관된 확장 국면에 있지 않으며, 성장 둔화와 내부 분열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Axios는 그 배경으로 메시지의 파편화와 보수 진영 내부의 입장 차 확대를 지적합니다. 트럼프 이후 외교·안보, 국제 분쟁, 사회적 이슈를 둘러싼 보수 진영 내 이견이 커지면서, 과거처럼 하나의 메시지가 강하게 결집되어 확산되기 어려운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러한 흐름은 특정 이념에 강하게 의존하는 미디어가 장기적인 이용자 유지와 안정적인 광고 환경을 제공하는 데 구조적 한계를 가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실제로 Apptopia와 Similarweb 데이터에 따르면, 주요 보수 성향 앱과 플랫폼 대부분은 지난 1~2년간 월간 트래픽과 앱 다운로드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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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mble: 2025년 12월 약 24만 다운로드(정체)
- Truth Social: 20만 다운로드 수준으로 하락
- Newsmax / DailyWire+ / OANN / BlazeTV: 전반적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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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미디어 소비의 현실: 신뢰는 ‘양극화’, 브랜드는 ‘신뢰’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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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w Research Center(링크)에 따르면, 뉴스에 대한 신뢰는 정치 성향에 따라 크게 갈리는 양상을 보입니다.
공화당 성향 응답자들 사이에서는 Fox News에 대한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민주당 성향 응답자들은 CNN, NPR, PBS 등 전통적·공영 성격의 미디어를 보다 폭넓게 신뢰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다만 일부 매체들은 정치적 성향과 무관하게 양당 응답자 모두에게서 비교적 고르게 참고·이용되는 특성을 보입니다. 이들 매체는 공통적으로 팩트 기반 보도, 국제 이슈에 대한 지속적인 커버리지, 그리고 정책·비즈니스 독자층 중심의 소비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이 범주에는 The Washington Post, Bloomberg Media, Financial Times, TIME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미디어들은 특정 정치 집단에 소비가 집중되기보다, 글로벌 독자와 정책·비즈니스 의사결정권자를 동시에 아우르고 있다는 점에서, 브랜드 메시지가 제한된 리치에 머무르지 않고 보다 넓은 잠재 고객층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략적 의미를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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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중매체 신뢰 저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기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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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up(링크)에 따르면, 미국 내 대중매체 전반에 대한 신뢰도는 28%로 집계되며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공화당 지지층의 미디어 신뢰도는 한 자릿수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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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특정 정치 진영의 미디어만의 문제가 아니라, 미디어 환경 전반에 대한 피로감과 구조적 불신이 누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브랜드가 정치적 편향이 강한 플랫폼에 메시지를 집중할 경우, 의도와 무관하게 브랜드 이미지까지 동일한 불신의 프레임 안에 묶일 위험이 존재합니다.
동시에 이러한 흐름은 소비자 행동의 변화를 동반합니다. 이용자들은 정보를 무작위로 소비하기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원인가’라는 기준을 먼저 세우고, 그에 따라 미디어와 콘텐츠를 보다 선별적으로 선택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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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환경 속에서 이용자들은 무작위적인 정보 소비를 넘어, 상대적으로 검증된 뉴스 조직과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를 기준점으로 삼으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맥락에서 공신력 기반 미디어는 브랜드 관점에서 메시지 해석에 따른 리스크를 관리하고, 커뮤니케이션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상대적으로 유리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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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공신력과 밸런스가 브랜딩에서 더 중요해졌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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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화된 미디어 환경에서 브랜드 메시지가 특정 정치 성향의 미디어에만 노출될 경우, 커뮤니케이션 효과는 제한된 리치와 편향된 브랜드 이미지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공신력 있는 글로벌 뉴스 환경이 브랜드 인식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데이터로도 확인됩니다. 조사에 따르면, CNN 광고를 접한 응답자의 80%는 브랜드 신뢰가 형성된다고 인식했으며, 71%는 브랜드의 신뢰도와 전문성이 강화된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60%는 뉴스 콘텐츠와 함께 노출된 브랜드에 대해 부정적인 연상을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공신력 있는 뉴스 환경이 브랜드 메시지를 단순한 노출이 아닌, 신뢰와 전문성의 맥락 속에서 해석·소비되도록 돕는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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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shington Post 역시 양당 모두가 참고하는 정책·정보의 기준점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 공화당 상원의원 51%가 2024년 한 해 동안 워싱턴포스트 기사 링크를 공유
- 공화당 정책 인플루언서의 77%가 워싱턴포스트를 정기적으로 읽음
Sources: (1) Washington in the Information Age; WaPo 350 social listening data; (2) Sable Strategies 2025 District Power Circle Report Q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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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구독자 구성 또한 보수·중도·진보 성향이 비교적 고르게 분포되어, 정치 스펙트럼 전반을 포괄하는 독자 구조를 보여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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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례는 특정 정치적 입장을 대변하는 미디어보다, 사실 확인과 정책·글로벌 이슈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선택되는 공신력 기반 글로벌 미디어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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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를 위한 ‘신뢰 기반 콘텐츠 전략’
정치 성향을 중심으로 한 미디어 선택은 단기적인 이슈 대응에는 효과적일 수 있으나, 브랜드 관점에서는 메시지 해석 리스크와 이미지 편향 가능성을 동시에 수반합니다. 특히 미디어 전반에 대한 신뢰가 약화된 환경일수록, 이러한 리스크는 더욱 증폭될 수 있습니다.
브랜드는 보다 넓고 안정적인 신뢰 기반 위에서 메시지를 전달할 때, 시장 신뢰와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습니다. 여러 정치 성향의 미디어를 상황에 따라 활용할 수 있으나, 전략의 중심은 The Washington Post, Financial Times, TIME, CNN, Bloomberg Media와 같이 공신력과 글로벌 독자 기반을 갖춘 미디어에 두는 것이 커뮤니케이션 안정성 측면에서 보다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브랜드에 적합한 미디어 믹스와 콘텐츠 전략에 대해 더 논의하고 싶으시다면, media@doobee.com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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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비는 CNN, Warner Bros. Discovery, Financial Times, TIME, The Washington Post 등 글로벌 미디어의 국내 공식 대리인(Media Representative)으로, 지속 가능한 미디어 솔루션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긍정적인 가치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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